명동서 문화융성·관광활성화 간담회 개최
[의료관광신문= 정지용 기자] 현오석 부총리는 관광활성화 간담회 자리에서
의료관광의 경우 모멘텀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3월 27일 문화·관광 분야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애로·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명동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 부총리는 화장품 매장 및 난타전용관을 방문하고 관계 기업인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문화·관광 산업 정책적 지원 방안 및 규제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관광과 관련해 지난해 엔저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해외관광객 규모가 1,200만명을 돌파했지만, 아직 글로벌 관광대국에 비해서는 갈 길이 멀다고 상황을 인식했다.
의료관광의 경우 최근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마가편(走馬加鞭)’이란 말이 있듯
모멘텀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부의 2014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목표는 25만명이다.
이와 관련해 의료관광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는 병원 해외진출 촉진,
의료법인 자법인 설립 등 여러 부처에 걸친 복합적인 애로사항을 원스톱․패키지로 해결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해외관광객 추세가 단체관광에서 자유여행으로 전환되는 점에 주목하여, 해외현지에서 국내 숙박시설을 예약·결제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과, 국내외관광객이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식당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레스토랑 평가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단체여행과 자유여행 비중은 2000년도 40% 대 60%에서 2012년도에는 36%대 64%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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